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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랜드 미국 법인 출범… 북미 프리미엄 분유 시장 진출 앞당겨

지난 25일(미국 현지 시각) 퓨어랜드가 프리미엄 분유의 대명사 ‘퓨어락 로열플러스’의 미국 현지법인 오픈식을 진행했다. 퓨어랜드는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북미 영유아 식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2017년 4월 한국에 출시된 ‘퓨어락 로열플러스’는 자연 방목으로 우수한 원유 품질을 자랑하는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생산된다.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프리미엄 분유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어 2018년 8월 베트남 파트너사(데텍그룹)와 전격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모든 허가 절차를 마치고 올해 10월 1일 하노이에서 ‘퓨어락 로열플러스 런칭 기념식’을 개최했다.

퓨어락 미국법인 출범사진제공: 퓨어랜드
이에 따라 VIB(Very Important Baby)열풍의 한국 영유아 시장에서 원유 품질, 영양 성분 면에서 세계적 수준을 인정을 받았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진행하는 것보다 투자 비용이 들지만, 세계 식품시장 1위인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식품회사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퓨어랜드 관계자는 "한국에서 프리미엄으로 인정받은 제품력으로 한국 식품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 세계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국 현지법인 오픈식에 참여한 가수 쿨의 유리 씨는 "미국에 퓨어락 로열플러스가 진출한다고 하여 기쁜 마음에 찾아왔다"며 "하루빨리 퓨어락 로열플러스가 미국에 출시하는데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