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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랜드, 퓨어락 로열플러스 2021년 형 출시…“성분·용기 업그레이드”
[동아일보] 주식회사 퓨어랜드는 뉴질랜드 수입 프리미엄 분유 퓨어락 로열플러스의 2021년 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퓨어락 로열플러스 2021년 형은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분유 성분은 외에 패키지까지 변화를 주었다.
뉴질랜드 자연방목 원유 사용 ‘퓨어락 로열플러스 2021년형’
먼저 락토페린(lactoferrin) 함량을 100㎖l당 기존 1.1㎎에서 6.6㎎으로 높였다. 락토페린은 사람과 젖소의 초유에 많이 들어있으며, 항바이러스·항균성을 띤 물질로 알려졌다. 면역기능 외에도 세포증식, 염증 억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HA에도 변화를 줬다. 함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참치어류에서 추출했던 DHA를 식물성 DHA로 바꿨다. 이는 중금속 오염 우려를 없애기 위한 조치다. 기존 퓨어락 로열플러스에 함유된 DHA도 청정지역으로 통하는 뉴질랜드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았지만, 보다 더 안심하고 아기에게 먹일 수 있는 분유를 위해 식물성 DHA로 변경했다는 것.
이 같은 성분 변화 외에 용기의 뚜껑도 교체했다. 그동안 고객들이 분유 보관 및 분유 스쿱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점에 착안해, 전보다 깔끔하게 분유 및 스쿱을 보관할 수 있도록 뚜껑을 새로 제작해 적용했다.
공식 수입사 퓨어랜드 관계자는 “이번 퓨어락 로열플러스 2021년형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서 소중한 우리 아기를 위해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한 분유가 되고자하는 고민이 담긴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더 나은 제품으로 나아가는 퓨어락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퓨어랜드는 이번 퓨어락 로열플러스 2021년 형을 공개하면서 성장기 유아식 로열플러스 4단계도 함께 출시했다고 전했다. 로열플러스 4단계는 생후 36개월부터 먹일 수 있으며, 우유보다 높은 칼슘 및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급속도로 성장하는 아이에게 보다 더 많은 영양을 챙겨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3328819
